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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걷기

동네풍경3

편지...

조금씩 잊혀지는 장르인가 싶다.

그림움과 설렘이 공존했던 우체통이다.

요즘은

그저...협력업체(공과금및카드대금)의

통지함으로 전럭해 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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